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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상속세 가짜뉴스' 논란, 정부 감사 및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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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09. 09:58

대한상의 '상속세 가짜뉴스' 논란, 정부 감사 및 쇄신
대한상의 '상속세 가짜뉴스' 논란 확산 및 정부 대응
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한상의의 '고액 자산가 해외 유출' 보도자료 논란에 대해 전면 감사를 착수함
2
김 장관은 해당 자료가 이민 컨설팅 업체의 추계이며 상속세와 자의적으로 연결되었다고 지적함
3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백만장자 유출은 연평균 139명으로, 대한상의 주장 2400명과 명백히 다름
4
대한상의는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내부 검증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함
5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사무국을 질책하며 재발 방지를 강조했고, 자체 책임 소재 파악 및 조치를 예고함
대한상의 '가짜뉴스' 논란, 무엇이 문제였나?
down
'상속세 부담' 보도자료의 발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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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신뢰성 논란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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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정치권의 반응은?
leftTalking
'상속세 부담' 보도자료의 발단은?
rightTalking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상속세수 전망 분석 및 납부 방식 다양화 효과 연구'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 자료는 영국 이민 컨설팅사 헨리앤파트너스의 조사를 인용하여 지난해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가 2,400명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고, 세계에서 4번째로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이 고액 자산가 유출의 원인으로 상속세 부담을 꼽았습니다. 이는 상속세 제도 개편 논의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내용이었습니다.
leftTalking
통계 신뢰성 논란의 핵심은?
rightTalking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한상의가 인용한 통계 출처가 전문 조사기관이 아닌 이민 컨설팅 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해당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이 없음에도 대한상의가 이를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와 연결해 해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자산 10억원 이상 해외 이주 신고자는 139명 수준으로, 대한상의가 주장한 2,400명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도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leftTalking
정부와 정치권의 반응은?
rightTalking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사익 도모와 정부정책 공격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대한상의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는 주권자 국민의 판단을 흐리려는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강경한 입장이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임광현 국세청장 등 정부 고위 인사들도 해당 통계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반면 야권은 정부의 감사 조치가 과도한 대응이라며 비판을 억누르기보다 공개 토론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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