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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 직원, 1.4억회 개인정보 유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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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11. 00:56

쿠팡 전 직원, 1.4억회 개인정보 유출 확인
정부,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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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쿠팡 개인정보 침해 사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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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 직원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 이름과 이메일 3367만여 건을 유출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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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원은 배송지 목록,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 페이지를 1억 4805만여 회 조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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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사태의 원인이 쿠팡의 부실한 관리 체계와 인증 체계 취약점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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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침해 사고 인지 후 24시간 내 신고 의무를 위반하여 과태료 부과자료 보전 명령 위반으로 수사 의뢰될 예정입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무엇이 문제였나?
down
전 직원은 어떻게 정보를 유출했습니까?
down
쿠팡의 관리 부실은 무엇이었습니까?
down
유출 규모, 왜 논란이 되었습니까?
leftTalking
전 직원은 어떻게 정보를 유출했습니까?
rightTalking
쿠팡의 전 직원은 재직 당시 이용자 인증 시스템 설계 및 개발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시스템의 취약점을 인지하고 서명키(비밀키)를 탈취했습니다. 이 서명키를 이용해 '전자 출입증'을 위·변조하여 정상적인 로그인 절차 없이 쿠팡 서비스에 무단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퇴사 후에도 탈취한 서명키를 활용하여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웹 크롤링 도구를 이용해 대규모 정보를 유출했습니다. 이는 쿠팡의 인증 체계에 위·변조된 전자 출입증을 검증하는 절차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leftTalking
쿠팡의 관리 부실은 무엇이었습니까?
rightTalking
민관합동조사단은 이번 사태의 원인을 쿠팡의 '관리 부실'로 지목했습니다. 퇴사자의 서명키를 폐기하거나 갱신하는 절차가 미비했고, 재직자 노트북에 서명키를 저장하는 등 보안 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전자 출입증'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없었으며, 사전에 모의 해킹을 통해 취약점이 드러났음에도 이를 개선하지 않았습니다. 침해 사고 인지 후 24시간 이내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자료 보전 명령 이후 접속 기록을 삭제한 정황도 포착되어 수사 의뢰되었습니다.
leftTalking
유출 규모, 왜 논란이 되었습니까?
rightTalking
쿠팡은 자체 조사에서 해커가 실제 저장한 정보는 약 3000건이라고 밝혔으나, 정부는 개인정보가 담긴 페이지를 조회한 것 자체를 유출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름·이메일 3367만여 건, 배송지·공동현관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 페이지 1억 4805만여 회 조회를 유출로 보았습니다.
정부는 개인정보가 개인정보처리자의 관리·통제를 벗어나 제3자가 그 내용을 알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유출로 간주합니다. 쿠팡은 조회 수가 유출 건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며, 공동현관 출입 코드가 포함된 사례는 2609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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