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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이브 상대 풋옵션 소송 1심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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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12. 12:53

민희진, 하이브 상대 풋옵션 소송 1심 승소
민희진, 하이브 상대 풋옵션 소송 1심 승소
1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함
2
법원은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상당의 풋옵션 대금을 지급하고, 측근들에게도 약 31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함
3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은 기각되었음
4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어도어 독립 모색 행위나 뉴진스 카피 의혹 제기가 중대한 계약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함
5
민 전 대표의 기자회견은 반론권에 근거하며, 음반 밀어내기 의혹 제기도 어도어를 위한 경영 판단이라고 보았음
민희진-하이브 갈등, 무엇이 쟁점이었나?
down
주주 간 계약과 풋옵션의 의미는?
down
하이브가 주장한 '경영권 탈취' 의혹은?
down
법원이 판단한 '중대한 계약 위반' 여부는?
leftTalking
주주 간 계약과 풋옵션의 의미는?
rightTalking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는 2021년 어도어 설립 후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뉴진스 데뷔 성공 이후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에는 민 전 대표가 특정 조건 하에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 75%를 하이브에 매도할 수 있는 풋옵션 권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풋옵션은 주주가 보유 주식 전부 또는 일부를 사전에 정해진 가격에 다른 주주에게 매수 청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민 전 대표의 풋옵션 대금은 어도어의 직전 2개년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이는 약 255억 원 규모로 추산되었습니다.
leftTalking
하이브가 주장한 '경영권 탈취' 의혹은?
rightTalking
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빼가기'를 계획하고 실행하여 주주 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7월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민 전 대표의 풋옵션 지급 의무가 소멸했다고 보았습니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와 측근들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중 '어도어는 빈껍데기가 된다'는 발언을 근거로 '뉴진스 빼내기' 시도를 주장했습니다. 또한 민 전 대표가 외부 투자자들과 접촉하여 어도어 독립 방안을 모색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leftTalking
법원이 판단한 '중대한 계약 위반' 여부는?
rightTalking
법원은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어도어를 독립시킬 방안을 모색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이는 하이브의 동의를 가정한 방안으로 보이며 그 사정만으로 중대한 계약 위반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빈껍데기' 발언이 '뉴진스 없는 어도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석했습니다. 또한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 제기 및 음반 밀어내기 의혹 제기 역시 뉴진스 이익 보호를 위한 경영상 판단 재량 범위 내에 있는 행위로 보아 중대한 계약 위반 사유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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