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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부실 수사, 국가 배상 책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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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13. 11:20

부산 돌려차기 부실 수사, 국가 배상 책임 인정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 수사 국가 배상 판결
1
서울중앙지법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국가가 1,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함
2
법원은 수사기관의 초동 수사 및 증거 확보 등 필요한 조치가 미진했음을 인정함
3
성폭력 정황이 강하게 의심되었음에도 친언니 진술 미확보 등 불합리한 수사가 있었음
4
이로 인해 성폭력 태양 및 경과가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아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겪었음
5
피해자가 청구한 5천만 원 중 항소심에서 공소장 변경된 점 등을 감안하여 1,500만 원이 인정됨
피해자의 고통을 키운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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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발생과 초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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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에서의 공소장 변경과 형량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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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국가배상 소송 제기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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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발생과 초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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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2일 새벽, 부산 서면에서 30대 남성 이모 씨가 귀가하던 피해자를 폭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사건입니다. 이 씨는 오피스텔 복도에서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한 뒤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갔습니다.
초기 수사에서 이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수사기관은 피해자의 성폭력 정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관련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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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에서의 공소장 변경과 형량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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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과정에서 검찰은 피해자 청바지에서 이 씨의 DNA를 검출하는 등 추가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검찰은 이 씨의 혐의를 강간살인미수로 변경하여 공소장을 다시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결은 2023년 9월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되어 이 씨는 중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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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국가배상 소송 제기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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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김 씨는 2024년 3월, 사건 초기 수사기관의 부실한 대응과 성폭력 정황을 간과한 점에 대해 책임을 묻고자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피해자가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피해자는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배제되었다고 주장하며, 부실 수사로 인해 성폭력의 구체적인 양태가 규명되지 않아 추가적인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은 이러한 피해자 중심의 수사 개선 요구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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