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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셋째 날, 동해안 폭설·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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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16. 06:32

설 연휴 셋째 날, 동해안 폭설·강풍 주의
설 연휴 셋째 날, 전국 날씨 및 대설특보 현황
1
설 연휴 셋째 날인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부터 맑아지겠으나 동해안 중심 비 또는 눈이 내림
2
강원 동해 평지와 삼척 평지에는 오전 11시 15분부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었으며, 강원 산지에는 최대 10cm 이상 눈이 예상됨
3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4~13도로 포근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음
4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 및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함
5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나, 일부 남부 지역은 새벽까지 '나쁨' 수준이 지속될 수 있음
동해안에 유독 눈과 비가 잦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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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설의 지형적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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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 발효의 기상학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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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날씨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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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설의 지형적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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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는 주요 원인은 지형적인 영향 때문입니다.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동해를 지나올 때, 상대적으로 따뜻한 동해 바다 위를 통과하며 수증기를 공급받게 됩니다.
•
이 습한 공기가 태백산맥과 같은 높은 산맥에 부딪히면서 강제로 상승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구름이 발달하여 많은 눈이나 비를 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지형성 강설'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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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 발효의 기상학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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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일부 지역과 영남권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것은 주로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태백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푄 현상 때문입니다. 산맥을 넘으며 공기가 하강하면 단열 압축되어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는 낮아집니다.
•
이로 인해 동해안 지역은 습한 공기가 산맥을 넘기 전 눈이나 비를 뿌린 후, 건조한 공기가 되어 내려오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것도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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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날씨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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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기간에는 대륙성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이 교차하며 날씨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기온 변화가 크고, 저기압의 통과 경로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이번 연휴 셋째 날의 날씨는 이러한 기압계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전국적으로는 맑아지지만, 동해안 지역에는 습한 공기의 유입과 지형적 영향으로 눈이나 비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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