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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피습 '테러 축소' 의혹, 김상민 전 검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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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16. 23:01

가덕도 피습 '테러 축소' 의혹, 김상민 전 검사 압수수색
이재명 피습 '테러 축소' 의혹, 김상민 전 검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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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TF,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 '테러 축소' 의혹 관련 김상민 전 검사 자택 압수수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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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는 김 전 검사가 2025년 국정원 특보 시절 작성한 '테러 미지정' 보고서에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를 적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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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는 18cm 흉기를 '커터칼'로 언급하고 사건을 테러로 지정할 실익이 없다는 내용이 담겨 '윗선 개입' 의혹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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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이재명 피습 사건을 테러방지법상 구성 요건을 충족하는 '테러'로 공식 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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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압수수색은 김 전 검사가 총선 공천 청탁 혐의 무죄 판결 후 풀려난 지 3일 만에 이루어짐
가덕도 피습 사건, '테러' 지정 둘러싼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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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 사건의 발생과 초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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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미지정' 보고서 작성 경위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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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법의 해석과 '테러' 지정의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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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 사건의 발생과 초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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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가덕도를 방문하던 중 김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정치인에 대한 폭력 행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이 대통령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며, 사건의 경위와 배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사건 직후 수사를 담당한 부산경찰청은 김씨가 특정 세력과의 공모나 배후 없이 단독으로 범행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등이 이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지 않고 축소·왜곡했으며, 심지어 현장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이 야권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은 사건의 진실 규명에 대한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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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미지정' 보고서 작성 경위와 논란
rightTalking
김상민 전 부장검사는 2025년 4월 국가정보원 특별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을 테러 피해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법률 검토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피습에 사용된 길이 18cm의 개조된 흉기를 '커터칼'로 언급하며, 이 사건이 테러에 해당하지 않고 테러로 지정할 실익도 없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경찰 태스크포스(TF)는 이 보고서 작성 과정에 '윗선'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으며, 김 전 검사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를 적용하여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검사 측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현행법에 부합하는 법리 검토를 했을 뿐이며, 법적 판단에 따른 하나의 의견 제시를 TF가 허위 사실의 죄로 몰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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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법의 해석과 '테러' 지정의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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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정된 테러방지법은 테러를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권한 행사를 방해하거나 공중을 협박할 목적으로 저지르는 살인, 폭파 등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법은 테러의 주체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테러단체나 그 조직원 등만을 언급하고 있어, 개인의 단독 범행을 테러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법리적 해석의 여지가 존재했습니다.
김 전 검사 측은 정치적 결사 등 조직 배후가 없는 개인의 범죄는 테러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또한, 테러방지법 제정 당시 필리버스터를 통해 단체가 아닌 개인 범죄를 테러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이를 관철한 것이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법제처의 법리 검토를 거쳐 이 사건이 테러방지법상 구성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 공식적으로 '테러'로 지정하며 기존의 해석과 다른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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