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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영끌, 월이자 70만원 더 낼판"…7% 뚫어버린 주담대에 차주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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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31. 11:24

"5억 영끌, 월이자 70만원 더 낼판"…7% 뚫어버린 주담대에 차주 '피눈물'

간단 요약

주담대 혼합형 금리가 3년 5개월 만에 7.010%를 돌파했습니다.

고정금리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 상승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가 연 7.010%까지 치솟아, 지난 2022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7%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고유가와 고물가 쇼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출금리마저 가파르게 오르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출금리 상승의 주요 원인은 고정금리 산정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작년 말 3.499%에서 최근 4.119%로 0.670%포인트 오른 데 있습니다. 특히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이 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에 5억 원을 대출받은 차주가 올해 7.01%의 금리를 적용받으면, 월 상환액이 기존보다 약 71만 원 늘어난 320만 원을 갚아야 합니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또는 연말쯤 한국은행과 미 연준(Fed)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이승훈 KB금융연구소 경제연구센터장은 중동 전황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재확산을 대비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지훈 하나은행 클럽원한남PB센터 골드PB팀장은 전쟁 장기화로 유가가 100달러 이상 지속되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성진 KB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부센터장은 대출 보유자들에게 금리인하 요구권을 적극 행사하고, 대출 후 3년이 지났다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규정을 활용하여 이자 부담을 줄일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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