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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본 총선 앞두고 "다카이치 전폭적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로 예정된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을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와 그 연합이 대표하는 바에 대해 완전하고 전면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다카이치 총리를 강력하고 힘세며 현명한 지도자로 평가하며, 오는 3월 19일 백악관에서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국가안보뿐만 아니라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는 무역 합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의 헌법 개정을 통한 보통국가화(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의 전환)를 추구해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지지는 일본의 개헌 행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일본 총선 앞두고 "다카이치 전폭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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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스타트 연장 대신 현대화된 조약 마련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료된 미국과 러시아의 핵군축 협정인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을 연장하는 대신 새로운 조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타트 연장보다는 미래에도 지속할 수 있는 새롭고 개선되며 현대화된 조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뉴스타트가 미국에 매우 불리하게 협상된 협정이며, 심각하게 계속 위반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조약은 미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 등 다른 핵 보유국까지 포함하는 다자간 핵 군축 조약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중국은 핵 전력 규모 차이 등을 이유로 3자 군축 협상 참여에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뉴스타트는 미국과 러시아가 실전 배치 핵탄두를 제한하고 상호 검증하는 양국 간 조약이었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 간 불신이 커졌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조약 1년 연장을 제안했으나 미국이 화답하지 않아 해당 조약은 5일로 폐기되었습니다.

트럼프 "뉴스타트 연장 대신 현대화된 조약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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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고평가' 우려에 전방위 매도세…MS·아마존 5% 폭락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대형 기술기업들의 대규모 자본지출에 대한 수익 창출 우려로 5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0% 내린 48,908.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23%, 1.59% 하락했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AI 관련 자본지출이 작년의 갑절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0.54% 하락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4.95%, 아마존은 4.42%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도 각각 1.33%, 6.83% 하락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구글, MS, 아마존과 같은 대형 기업들의 천문학적인 AI 자본지출이 투자 대비 충분한 수익을 거둘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모던웰스매니지먼트의 스티븐 터크우드 투자 담당 이사는 시장이 비이성적인 과열보다는 신중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기술이 소프트웨어(SW) 산업의 혁신적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서비스나우,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주요 SW 업체들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비트코인은 12% 넘게 폭락하며 6만 3000달러대까지 꺾였습니다.

뉴욕증시, 'AI 고평가' 우려에 전방위 매도세…MS·아마존 5%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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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은값, 다시 낙폭 확대…금 2%↓·은 12%↓

글로벌 귀금속 원자재 시장에서 금값과 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은값은 전장 대비 12.1% 급락한 온스당 77.36달러에 거래되며 낙폭이 더욱 컸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1분 기준 전장보다 1.8% 하락한 온스당 4천872.83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4천889.50달러로 전장 대비 1.2% 하락했습니다. RJO퓨쳐스의 밥 해버콘 선임 시장 전략가는 일부 투자자들이 마진콜 이슈를 겪고 있으며, 증시 손실 탓에 귀금속 투자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CME그룹이 귀금속 선물거래 증거금 요건을 강화한 것이 투매를 가중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국제 금·은값, 다시 낙폭 확대…금 2%↓·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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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검은 반도체'" 김, 세계적 인기 속 국내 가격 부담 커진다

한국의 소박한 주식이었던 김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수출액과 국내 가격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한국 문화 열풍으로 김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으며, 한국이 아시아, 북미, 유럽 등지에 김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김 수출액은 약 11억 3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소비자들은 김을 감자칩처럼 즐기는 건강 간식으로 인식하며,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달 김 가격은 1장당 150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의 '검은 반도체'" 김, 세계적 인기 속 국내 가격 부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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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스위스 부부에 5-8 패배…예선 3연패 수렁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 정영석 조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예선에서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3차전에서 스위스의 브라이어 위아니크 슈발러 부부 팀에게 5대8로 패했습니다. 김선영 정영석 조는 앞서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3대10, 이탈리아와의 2차전에서 4대8로 패했으며, 이번 3차전 패배로 체코, 노르웨이와 함께 라운드로빈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올림픽 컬링 믹스더블은 10개 팀이 라운드로빈을 거쳐 상위 4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합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2대1로 앞서던 3엔드에 4점을 내주며 역전당했습니다. 6엔드에 파워플레이를 사용해 2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한국은 6일 밤 10시 35분(한국 시각)에 라운드로빈 3승으로 선두에 있는 영국과 다음 경기를 치릅니다.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스위스 부부에 5-8 패배…예선 3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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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앵커 모친 납치 사건, 트럼프도 "무사 귀환 기도" 언론사에 몸값 요구 편지

미국 유명 TV 뉴스 앵커 서배너 거스리의 84세 모친 낸시 거스리가 지난달 31일 밤 애리조나주 투손 자택에서 실종된 후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피마 카운티 보안관 크리스 나노스는 낸시의 자택 현관에서 발견된 혈흔이 낸시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낸시가 고혈압과 심장 질환을 앓고 거동이 불편하여 스스로 집을 떠났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종 이후 최소 3개 언론사가 낸시의 몸값을 요구하는 편지를 받았으며, 서배너 거스리와 형제자매는 납치범에게 어머니의 생존을 확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사건에 연방 수사 기관의 지원을 지시하고 낸시의 안전한 복귀를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美 유명 앵커 모친 납치 사건, 트럼프도 "무사 귀환 기도" 언론사에 몸값 요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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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4개월 만에 전쟁포로 314명 교환 합의…영토 문제는 제자리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틀간 3자 협상을 진행한 결과, 4개월 만에 전쟁 포로를 교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5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157명의 포로를 교환했으며, 이 중에는 우크라이나 민간인 7명과 러시아 민간인 3명이 포함되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오랜 공백 뒤에 이뤄진 교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는 이번 협상을 '세밀하고 생산적인 논의'로 평가했으나, 여전히 많은 일이 남아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향후 추가 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 회담은 미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둘러싼 영토 이양 문제는 종전 협상의 최대 난제로 남아 있습니다.

러·우크라, 4개월 만에 전쟁포로 314명 교환 합의…영토 문제는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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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 사립대 USC, 146년 역사 첫 한인 총장 만장일치 선출

미국 서부의 명문 사립대인 남캘리포니아대(USC)에서 1880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한국계 총장이 탄생했습니다. USC는 현지 시간 5일 이사회에서 한국계 김병수 임시 총장을 13대 총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습니다. 김 총장은 지난해 7월부터 임시 총장직을 수행해왔으며, 선출과 동시에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수전 노라 존슨 USC 이사회 의장은 김 총장의 리더십에 대한 폭넓은 신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임시 총장 재임 기간에 보여준 훌륭한 인품과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용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 총장은 임시 총장 재임 기간 중 대학 첫 인공지능(AI) 서밋을 공동 주최하며 책임 있는 AI 개발을 주도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는 하버드대에서 학사와 법학박사 학위를, 런던정경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美 명문 사립대 USC, 146년 역사 첫 한인 총장 만장일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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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 관계자 "며칠 내 북한 관련 진전 있을 것…북미 대화까진 아냐"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지 시각 5일 북한과 관련하여 며칠 내로 새로운 진전 사항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만나, 이번 진전은 북미 대화 수준은 아니며 관계 진전을 위한 단초가 될 수 있는 성의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한미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이라는 공동 목표를 견지하며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트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 "며칠 내 북한 관련 진전 있을 것…북미 대화까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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