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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환경단체 "종량제 봉투 열어보니 절반은 재활용 자원·음식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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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7. 16:52

광주 환경단체 "종량제 봉투 열어보니 절반은 재활용 자원·음식쓰레기"

간단 요약

광주 동구·서구 상업지역 종량제 봉투 절반 이상이 재활용품·음식물쓰레기였습니다.

환경단체는 이를 공급 부족 아닌 잘못된 분리배출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광주 지역에서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이 발생하는 원인이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광주 동구와 서구 상업지역에서 배출된 종량제 봉투를 개봉해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봉투 속 쓰레기의 절반 이상이 분리배출 대상인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단체는 플라스틱, 종이컵, 비닐, 포장재는 물론 물기가 마르지 않은 채소와 음식물 쓰레기까지 상당수를 차지하며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량제 봉투가 사실상 ‘혼합 폐기물 봉투’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최근의 종량제 봉투 대란이 단순한 공급 부족이 아닌 잘못된 소비 방식과 분리배출 실패가 만든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배출 단계부터 원천 감량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원회수시설 건립 등 어떤 시설을 지어도 사회적 갈등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시에 상업지역 분리배출 이행 점검 강화와 다량배출사업장의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다회용기 대여 및 리필 스테이션 확대, 플라스틱 생산자 책임 강화 등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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