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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3대 초크포인트 위기 반복…IMEC 등 글로벌 신물류망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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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8. 13:06

“중동 3대 초크포인트 위기 반복…IMEC 등 글로벌 신물류망 참여해야”

간단 요약

원유 7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3대 초크포인트 위협이 커졌습니다.

IMEC 참여로 물류 위험을 분산하고 산업 전환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해상 물류의 핵심 통로인 '초크포인트' 위기가 고조되면서, 한국은 대체 물류 경로와 중기 산업 전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8일 '글로벌 물류경로 재편 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중동의 호르무즈 해협, 바브엘만데브 해협, 수에즈 운하 등 3대 초크포인트가 비대칭 무기 발달로 경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원유 수입의 약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므로 구조적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IMEC)'과 같은 해외 신시장 개척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IMEC은 2023년 G20 뉴델리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구상으로, 인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유럽을 잇는 새로운 물류 연결망입니다. 산업연구원 길은선 인구전략연구실장은 이번 중동 분쟁을 단기적 손실이 아닌, 향후 10~15년간의 산업 전환 전략을 설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MEC은 중장기 프로젝트이지만, 봉쇄 상황에서 희망봉 우회의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반도체, 전자, 자동차 부품 등 고가 소비재의 신속한 조달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고서는 IMEC의 실익이 가시화될 경우 적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 양측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은 기존 해상운송로 중심의 전략을 수정하고, 정부는 중동 국가와의 양자투자협정 확대 및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 로드맵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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