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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에 유럽 가구당 에너지비용 연 3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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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8. 19:28

"중동전쟁에 유럽 가구당 에너지비용 연 330만원↑"

간단 요약

유럽 가구당 기존 지출은 약 655만원이며, 총지출의 12%를 넘어섭니다.

미국-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스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유럽 가계가 연간 약 1,900유로(약 33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추가로 부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럽노조총연맹(ETUC)은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비용이 50% 상승할 경우 유럽연합(EU) 가구당 연평균 에너지 지출액이 기존 3,792유로(약 655만원)에서 5,688유로(약 983만원)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유럽 가계 전체 지출의 12%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이번 위기는 미국과 이란의 38일간 전쟁으로 중동 내 주요 에너지 기반 시설이 파괴되고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촉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 유가와 가스 가격은 전쟁 이전보다 50% 이상 폭등한 상태입니다. 에스더 린치 ETUC 사무총장은 변동성이 큰 화석연료에 대한 유럽의 의존을 해결하지 못한 것이 노동자와 그 가족에게 파괴적인 영향을 미 미친다고 평가했습니다. 린치 사무총장은 일자리, 생계, 전략 산업 보호를 위해 과거 에너지 위기 시 도입했던 대응책들을 재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기업에 대한 횡재세 부과와 EU 재정 준칙의 일시적 완화 등을 제안하며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즉각적인 행정력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과거 긴급 조치들이 위기의 여파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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