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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어촌, 낡은 그물 우크라에 보내 '드론 방패'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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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9. 10:09

프랑스 어촌, 낡은 그물 우크라에 보내 '드론 방패'로 활용

간단 요약

프랑스 어촌들은 약 1,500km의 낡은 어망을 우크라이나에 보내 드론 방어에 활용했습니다.

이 그물은 드론 프로펠러를 얽히게 하여 공격을 막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프랑스 대서양 연안의 어촌 마을들이 낡은 어망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하여 러시아 드론 방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현지시간 8일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1,500km에 달하는 그물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했으며, 기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어망을 러시아 드론 공격으로부터 군인과 민간인을 보호하는 데 사용합니다. 어망을 참호 위 덮개나 차량 보호용으로 설치하면 드론의 프로펠러가 얽혀 목표물에 도달하지 못하게 막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촌 퀴베롱의 파트리크 르 루 시장은 이 프로젝트가 조국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망 기부는 프랑스 어촌 마을에도 도움이 됩니다. 중고 그물을 처리하려면 매립지 처리 비용으로 톤당 250유로(약 43만원)를 부담해야 하는데, 이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에서 어망 보내기 작업을 주도하는 조직은 우크라이나 브르타뉴 쉬드 자선단체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어망 수거 단체 대표 제라르 르 뒤프에게 어망 기부 활동을 드론을 만드는 엔지니어의 일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외에도 덴마크와 스웨덴 등 여러 나라가 그물 보내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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