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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제재당하던 이란, 호르무즈로 '제재 부과자'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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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0. 18:27

"美에 제재당하던 이란, 호르무즈로 '제재 부과자' 돼"

간단 요약

이란은 호르무즈 통행료를 차등 부과하고 심사 지연 등으로 서방에 보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석유, LNG 등 주요 상품의 국제 가격과 공급망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과 서방의 제재를 받아온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계기로 경제 제재 구도를 역전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뉴스는 현지시간 10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서방에 대한 제재 관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경제적 도구를 갖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선박이 이 해협을 지나려면 이란에 대한 제재를 풀거나 높은 통행료를 지불해야 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는 차등 부과될 수 있으며, 이란을 제재하는 국가들에는 더 무거운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법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해협을 통과하는 물품의 양과 목적지를 감시하여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상품의 국제 가격과 공급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란은 특정 선박의 통과 시간을 5배로 늘리거나 특정 기술 표준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통행료를 내더라도 심사 절차나 기술 표준 미충족 등을 이유로 해협 통과를 지연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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