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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계, 이란전쟁 장기화에 불만 증폭, 트럼프 귀에 닿을까? "전쟁 끝내라"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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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3. 15:32

美 재계, 이란전쟁 장기화에 불만 증폭, 트럼프 귀에 닿을까? "전쟁 끝내라" 아우성

간단 요약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전쟁 장기화의 경제적 충격 가능성을 점검했습니다.

석유 및 농업계는 유가와 비룟값 상승 등 구체적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참모진은 이란 전쟁 장기화가 미국 금융 및 실물 시장에 미칠 경제적 영향을 비공식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이 가운데 다수의 인사가 장기전 가능성과 경제 충격을 경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쟁 장기화에 따른 시장 반응과 경제 전망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전쟁이 8~12주간 지속될 경우 재무부가 취할 수 있는 전략과 유가 상승에 따른 미국 경제의 부작용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미국 3대 석유 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내무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에 호르무즈 해협이 장기간 폐쇄될 경우 발생할 에너지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지난 3월 31일 미국 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서며 2022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대두 협회 회장 케일럽 래글랜드는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로비스트들이 우려하는 비룟값 상승에 대해 직접 말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농민들에게 비상사태이며, 비료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매트 코데이 석유가스노동자협회 회장 등 일부 인사는 이란 전쟁의 경제적 여파가 일시적일 것이라며 전쟁을 옹호하는 입장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고문들이 이란 전쟁에 모두 동의했다면서도, 휘발유 가격이 중간 선거 전에 떨어질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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