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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석 앉은 남성, 양보 요청에 "더러운 X, 죽여버리고파" 폭언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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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3. 16:48

임산부석 앉은 남성, 양보 요청에 "더러운 X, 죽여버리고파" 폭언 논란 재점화

간단 요약

지난 2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임산부 배지를 단 여성에게 욕설과 폭언을 쏟아낸 사건입니다.

도입 13년째 임산부 배려석은 연평균 7천 건 이상 민원으로 사회적 갈등 중심에 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서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지적에 욕설을 퍼부은 중년 남성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임신 4개월 차 A씨가 임산부 배지를 달고 있었음에도 중년 남성이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승객이 A씨에게 자리를 양보한 후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던 남성을 질책하자, 남성은 "임산부인지를 어떻게 아나. 참 더럽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어서 "XX하고 있네. XX 죽여버리고 싶네" 등 폭언을 내뱉으며 거칠게 반응했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은 2013년 서울시가 임산부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도입했지만, 도입 13년째 사회적 갈등의 중심에 있습니다. 서울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임산부석에 비임산부 승객이 앉아있다는 민원은 연평균 7,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경민 변호사는 임산부석이 법적으로 강제할 영역이 아닌 배려의 영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임산부에게 당연히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는 의견과 배려석이므로 양보가 의무는 아니라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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