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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냉동창고 화재 순직 소방관 동료들 "든든한 부대장 잃어…늘 앞장서던 청년" 애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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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3. 17:12

완도 냉동창고 화재 순직 소방관 동료들 "든든한 부대장 잃어…늘 앞장서던 청년" 애도 이어져

간단 요약

박승원 소방경(44)과 노태영 소방교(30)는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플래시오버로 순직했습니다.

두 분은 각각 20년 베테랑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 기억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12일 전남 완도군의 한 냉동창고 화재 진압 중 박승원 소방경(44)과 노태영 소방교(30)가 순직했습니다. 두 소방관은 1차 진화를 마친 뒤 내부로 재진입했다가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플래시오버에 휘말려 참변을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바닥 에폭시 제거를 위해 토치를 사용하던 중 천장에 축적된 에폭시와 우레탄 유증기에 불이 붙어 화염이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 소방경은 교대시간이 지났음에도 현장을 지키다 참변을 당했으며, 노 소방교 또한 임용 3년 차로 평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동료들은 박 소방경을 20년 경력의 베테랑이자 불과 2주 전에도 교통사고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했던 인물로 기억했습니다. 노 소방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 동료들은 그를 항상 앞장서던 용기 있는 친구로 회고했습니다. 정부는 두 소방관에게 옥조근정훈장추서하고 각각 1계급 특진 조치했습니다.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되어 시민과 동료들의 애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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