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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이주노동자 잇단 사망, 전남도청 앞 49재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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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3. 17:33

대불산단 이주노동자 잇단 사망, 전남도청 앞 49재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간단 요약

2월 대불산단에서 베트남·캄보디아 이주노동자 2명이 근무 중 사망했습니다.

노동·인권단체들은 고용허가제 등 제도 개선과 인권침해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잇따라 사망한 이주노동자 두 명을 추모하는 49재가 13일 전남도청 앞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지난 2월 24일 베트남 출신 두옹반탄 씨와 같은 달 28일 캄보디아 출신 톰소띠에 씨가 대불산단에서 근무 중 숨졌습니다.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 6개 단체가 주관한 이날 49재에는 노동·인권단체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인권침해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손상용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함께 바꾸겠다는 결의로 49재를 진행하며 인권침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는 쓰다가 버리는 일회용이 아니라며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에 고용허가제계절노동 제도의 근본적인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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