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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연구팀, "향기가 사라지면 치매 진행 중" 후각 손상 원인 첫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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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6. 08:48

DGIST 연구팀, "향기가 사라지면 치매 진행 중" 후각 손상 원인 첫 규명

간단 요약

알츠하이머병 진행 시 독성 단백질 축적이 급격히 늘어 후각 손상을 유발합니다.

후각 시스템 내 뇌 면역세포 반응 차이를 밝혀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 단초를 제공합니다.

이 기사는 1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후각 시스템이 가장 먼저 손상되는 원인을 세포 수준에서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 냄새나 꽃향기를 잘 맡지 못하는 후각 기능 저하는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이른 경고 신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연구팀은 정상 인지 기능 기증자부터 알츠하이머병 환자까지 뇌 조직을 분석하여 질병이 진행될수록 독성 단백질 축적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같은 후각 시스템 안에서도 부위마다 뇌 면역세포의 반응이 전혀 다르게 작동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후각피질에서는 별아교세포가, 후각망울에서는 미세아교세포가 중심이 되는 면역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문제일 교수는 이번 연구가 후각 시스템알츠하이머병에 가장 먼저 취약한 이유를 시스템 차원에서 설명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 마커 개발과 부위별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분야 권위지인 'Alzheimer's & Dementia' 2026년 4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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