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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재점화에 금값 '뚝'…100만원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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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0. 17:02

중동 긴장 재점화에 금값 '뚝'…100만원선 이탈

간단 요약

중동 긴장 재점화는 호르무즈 해협 무력 충돌로 종전 협상이 불투명해진 탓입니다.

안전자산 금값은 한돈에 99만8000원으로 국제 시세도 전날보다 0.75% 하락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동발 긴장이 재점화되며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금값이 100만원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값은 한돈(3.75g) 기준 99만8000원에 거래 중이며, 국제 시세는 온스당 4795.31달러로 전날보다 0.75% 내렸습니다. 은값도 1만6200원으로 0.25% 내리며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금값은 지난주 미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에 100만원선을 회복했으나, 호르무즈 해협에서 다시 무력 충돌이 발생하며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미국은 12월 19일(현지시각) 해상 봉쇄를 돌파하려던 이란 국적 화물선을 향해 경고 사격을 가한 뒤 나포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미국의 행위를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고 미군 군함에 무인항공기(UAV)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옥지회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면서 미 이란 종전 협상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외무부가 상선 통행 전면 허용을 발표하며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미국이 이란 항구를 계속 봉쇄하겠다고 못 박자 이란 군부가 강경 기조로 선회한 것입니다. 이처럼 무력 충돌이 격화하자 2차 종전 협상의 향방이 불투명해졌으며, 12월 21일 만료를 앞둔 임시 휴전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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