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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연구소-관세청, "김치 전용 HS코드 신설" 논의 본격화…HS2033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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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1. 11:28

세계김치연구소-관세청, "김치 전용 HS코드 신설" 논의 본격화…HS2033 반영 추진

간단 요약

현재 김치는 '기타 조제·보존처리한 채소'로 분류되어 통계 왜곡, 통관 지연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HS코드 신설은 김치의 국제적 위상 확립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세계김치연구소와 관세청이 김치 전용 HS코드 신설 논의를 본격화했습니다. 이는 국제관세기구(WCO)의 차기 품목분류체계 개정인 HS2033에 김치전용 HS코드를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20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김치 국제 표준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련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현재 김치는 '기타 조제·보존처리한 채소(HS 2005.99)'로 분류되어 피클, 파오차이 등과 함께 묶여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무역 통계 왜곡, 국가 간 품목분류 불일치, 통관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치를 별도의 품목으로 식별할 수 있는 독립된 HS 6단위 코드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그동안 김치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표준화 기반 마련에 힘써왔습니다. 지난해에는 '김치 HS코드 국제기준 정립 및 등록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를 수행하고 관세청과 협력하여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HS2033 반영 추진 현황과 세계관세기구 승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오현진 관세청 세원심사과 과장은 김치의 글로벌 시장 내 독립된 위상과 세계화를 고려할 때, 배추김치에 대한 6단위 HS코드 신설이 HS2033에 우선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은 김치전용 HS코드 신설이 김치를 국제 교역체계 안에서 독립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김치를 국제 교역상 독립 품목으로 명확히 분류하는 것이 통상 실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김치 산업의 경쟁력과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HS2033은 2030년에 확정되어 2033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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