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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에 건설 자재값 최대 50%↑…국토부 "5월 공사 중단 현실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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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3. 11:39

중동 전쟁 장기화에 건설 자재값 최대 50%↑…국토부 "5월 공사 중단 현실화 우려"

간단 요약

아스콘 70% 감소, 단열재 40%·접착제 50% 인상 등 품목별 가격 급등했습니다.

국토부는 수요 관리와 발주 시기 조정으로 공사 중단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2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다음 달 중 공사 전체가 중단되는 현장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김이탁 1차관은 23일 재정경제부 주관의 민생 물가 특별 관리 관계 장관 TF 회의에 참석하여 건설 자재 가격 및 수급 동향 점검과 대응안을 보고했습니다. 현재까지 공사 전체가 중단된 곳은 없지만, 5월 중 현실화할 우려가 상존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열재, 방수재, 실란트, 아스콘 등 일부 자재 부족으로 관련 공사 중단 사례가 발생했지만, 다른 공정 우선 시공으로 전체 공정 중단 영향은 최소화되도록 관리 중입니다.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도로포장 핵심 원료인 아스콘의 3월 공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감소했으며, 가격은 중동전쟁 개전 이후 20~30% 상승했습니다. 국내 아스팔트 생산이 중동산 중질유 의존성이 높아 중동 상황 지속 시 수급 악화가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레미콘 혼화제는 최대 30%, 단열재는 최대 40%, 접착제는 30~50% 가격이 인상되었으며, 플라스틱 창호와 실란트, 철근 등도 일부 제품 가격이 10% 안팎 올랐습니다. 이러한 자재 공급난과 공사비 인상 우려로 수도권 일부 도시정비사업장에서는 공사 중단 및 공사비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등은 이미 재개발 조합에 자재 수급 차질에 따른 공사비 상승 및 공기 지연 관련 공문을 발송하며 추가 공사비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국토부는 시급하지 않은 공사의 발주 시기를 조정하고, 시급한 공사에 자재를 우선 납품하는 등 적극적인 수요 관리를 통해 공급 불안 요인을 해소할 방침입니다. 또한 매주 자재 수급 동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시장 교란 행위에는 관계 부처와 즉각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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