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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여년 제자리 지킨 '남양주 봉선사 동종', 조선 동종 중 처음 국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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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3. 11:08

550여년 제자리 지킨 '남양주 봉선사 동종', 조선 동종 중 처음 국보 지정

간단 요약

예종이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해 봉선사를 창건하고 제작한 종입니다.

조선 왕실 발원 대형 동종 중 유일하게 제작 당시 봉안처에 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조선 전기 동종 양식의 완성작으로 평가받는 '남양주 봉선사 동종'이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3일) 남양주 봉선사 동종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동종은 조선 제8대 국왕 예종이 부왕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해 봉선사를 창건하고 제작한 종입니다. 조형적으로 중국 동종 양식을 수용하면서도 한국 동종의 문양 요소를 반영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 동종이 왕실 발원 대형 동종 가운데 유일하게 제작 당시 봉안처에 그대로 봉안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균열이나 구조적 결함이 거의 없고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조선시대 동종의 전형을 완성한 기준이 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려시대 상감 청자인 '청자 상감 쌍룡국화문 반'과 조선시대 초상화 '유효걸 초상 및 궤'는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미 보물로 지정된 '윤증 초상 일괄'에는 초상 1점과 영당 기적 1점이 추가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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