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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쓰고 총기까지" 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선박 나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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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3. 13:21

"복면 쓰고 총기까지" 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선박 나포 영상 공개

간단 요약

나포된 선박은 파나마와 라이베리아 국적의 상선 두 척입니다.

미국의 일방적 휴전 연장 선언 직후 이란이 대미 압박에 나선 것입니다.

이 기사는 11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나포하는 영상을 직접 공개하며 대미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현지 시각 22일 이란군이 상선에 접근해 나포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복면을 쓴 이란군이 총을 든 채 고속정을 타고 선박에 접근한 뒤, 사다리를 이용해 갑판으로 올라서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두 척을 이란 영해로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포된 선박은 파나마 국적의 MSC 프란세스카호와 라이베리아 국적의 에파미논다스호입니다. 혁명수비대는 이들 선박이 이란군의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선박의 화물과 관련 서류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혁명수비대는 전략적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에 반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두고 휴전 연장을 일방적으로 선언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이란은 대이란 해상봉쇄를 유지하겠다는 미국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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