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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부실 자회사 '허위매각' 후 재상장한 경영진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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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3. 12:36

증선위, 부실 자회사 '허위매각' 후 재상장한 경영진 검찰 고발

간단 요약

상장사 A사 경영진 4인이 부실 자회사 B사를 페이퍼컴퍼니에 허위 매각했습니다.

이는 재무구조를 조작하여 분할 재상장 후 주가 상승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입니다.

이 기사는 1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이 부실 자회사 매각을 가장해 모회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된 것처럼 꾸민 상장사 경영진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허위 외관을 바탕으로 분할 재상장과 주가 상승을 이끌어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8차 정례회의에서 상장회사 A사의 경영진 등 4인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혐의자들은 A사를 분할 재상장하기 위해 부실 자회사인 B사를 매각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A사 최대주주와 계열회사 자금을 동원해 사업 실체와 자금력이 없는 페이퍼컴퍼니 C를 통해 B사를 인수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각 이후에도 A사는 B사에 대해 채무 지급보증과 자금 대여 등 운영자금 지원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혐의자들은 B사가 부담하던 거액의 부채를 고의로 재무제표에서 누락해 B사의 주식가치를 실제보다 과대평가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로 A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된 듯한 외형을 만들었고, 분할 재상장 성공 후 주가가 일시적으로 크게 상승하면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신뢰를 보호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예의주시하고, 적발된 위법행위는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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