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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천년 숲' 사찰림 실태조사 확대…체계적 보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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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3. 13:29

산림청, '천년 숲' 사찰림 실태조사 확대…체계적 보전 나선다

간단 요약

전국 553개 사찰이 보유한 8만 5천㏊ 규모의 사찰림은 개인 산주의 82배입니다.

산림청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과 보전지불제 적용 등 지원을 추진합니다.

이 기사는 10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산림청이 전통 사찰과 사찰림의 체계적인 보전과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사찰림 실태조사 및 보전방안 연구'를 확대 추진합니다. 이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기후 위기 시대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는 사찰림을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전국 553개 사찰이 보유한 사찰림은 약 8만 5000㏊에 달하며, 이는 여의도 면적의 293배에 해당합니다. 사찰 1곳당 평균 155㏊를 보유하여 국내 개인 산주 평균인 1.9㏊ 대비 82배 넓은 대규모 집단 산림입니다. 산림청은 지난 4년간 20곳의 사찰림 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영동 영국사와 강릉 보현사 등 10곳을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은 사찰림의 생태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법적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림공익가치 보전지불제' 적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찰림이 주요 문화재 접경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여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 등 산림 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합니다. 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사찰림이 사유지인 동시에 천 년을 이어온 국가적 공공 자산임을 강조했습니다. 실태 조사를 통해 보호구역 편입과 보전지불제와 같은 지원책을 연결하여 지속 가능한 보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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