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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교사 10명 중 7명 "독감 걸려도 출근 강행"…대체 인력 부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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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3. 11:47

사립유치원 교사 10명 중 7명 "독감 걸려도 출근 강행"…대체 인력 부족 심각

간단 요약

교사들은 대체인력 부족관리자 압박 때문에 독감에도 출근했습니다.

교사 92.9%는 사망 교사와 자신이 처지가 비슷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국 사립유치원 교사 10명 중 7명 이상이 독감 확진 판정 후에도 출근한 경험이 있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부천의 한 사립유치원 교사가 독감 투병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상당수 교사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교사 6,6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립유치원 교사의 73.6%가 독감에 걸린 상태로 출근했습니다. 유치원 교사들은 대체인력을 구할 수 없어서(68.6%)와 관리자들의 압박과 눈치 때문에(59.6%) 출근을 강행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유치원 교사 92.9%는 사망한 부천 교사의 처지와 자신의 처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치원 교사에게 사정이 생겨 출근하지 못할 때 대체 인력 체계가 마련돼 있다는 응답은 16.4%에 불과했습니다. 전교조는 이번 조사 결과가 부천 사립유치원 교사 사망 사건이 결코 특수한 개인의 사례가 아님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체 인력 지원 체계와 유아교육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교사의 정원 산출 기준을 학생 수에서 학급 수로 바꾸고, 교직 현장의 조직 문화를 혁신하며 감염병 시 병가 사용권도 의무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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