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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스피릿항공에 7천억원대 유동성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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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3. 08:46

"美정부, 스피릿항공에 7천억원대 유동성 지원 검토"

간단 요약

스피릿항공은 합병 무산과 유가 급등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미 정부는 지분 인수권 확보 조건으로 7천억 원대 유동성을 지원합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재무구조 악화로 파산 위험에 처한 저가항공사(LCC) 스피릿항공에 5억 달러(약 7400억 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을 지원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스피릿항공에 자금 지원 협약 체결을 논의 중이며, 현재 협상 타결에 근접한 상황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협상 타결 시 미 연방 정부는 자금 공여의 조건으로 스피릿항공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을 갖게 됩니다. 구제 금융 협약 논의는 미 교통부와 상무부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및 숀 더피 교통부 장관과 스피릿항공 자금 수혈을 위한 합의안을 조율했습니다. 미 연방정부가 소형 개별 항공사의 존속을 위해 구조조정 업무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스피릿항공은 지난해 제트블루항공과의 합병 무산 이후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했습니다. 최근 미·이란 전쟁 여파에 따른 항공유 가격 급등 사태까지 겹치면서 기업 존속이 불투명해졌다는 우려가 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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