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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단장 "美 해상봉쇄에 휴전 무의미…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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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3. 06:22

이란 협상단장 "美 해상봉쇄에 휴전 무의미…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불가"

간단 요약

이란은 미국이 해상 봉쇄를 지속하고 이스라엘의 공세가 멈추지 않아 휴전이 무의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동시에 겨냥한 발언으로, 종전 협상 지렛대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활용할 의도입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종전 협상 대표단장은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인해 휴전이 무의미해졌으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도 불가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현지 시간 22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완전한 휴전은 해상 봉쇄와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는 행위가 중단될 때만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모든 전선에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전쟁광적 행태가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2주간의 휴전 기간에도 해상 봉쇄를 이어온 미국과, 휴전 초기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를 지속한 이스라엘을 동시에 겨냥한 발언입니다. 또한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요청으로 미국이 휴전을 연장했지만, 연장된 기간에도 해상 봉쇄가 유지될 경우 미국과의 종전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노골적인 휴전 위반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는 이란이 휴전 협상의 지렛대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계속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그는 사태 해결의 유일한 방안은 이란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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