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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하나의 관할” 소방헬기 통합 출동, 360km 날아 고위험 산모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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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3. 15:55

“전국이 하나의 관할” 소방헬기 통합 출동, 360km 날아 고위험 산모 살려

간단 요약

지난달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소방헬기 통합출동 체계로 응급환자 이송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 지점과 가장 가까운 헬기를 출동시켜, 거리 단축 및 신속한 의료진 확보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소방청이 지난달 전국으로 확대한 소방헬기 통합출동 체계가 응급환자 이송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체계는 지역 관할 구분 없이 사고 지점과 가장 가깝고 임무에 적합한 헬기를 출동시키는 방식입니다. 소방청은 2023년 남부권역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달부터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전국으로 전면 확대했습니다. 지난 20일 전북 전주시에서는 조기 진통을 겪는 24주 차 임산부가 119 신고를 통해 이송되었습니다. 과거 자궁경부 수술 이력이 있어 위험했던 산모는 전북 구급상황관리센터의 노력으로 인천 가천대 길병원으로 수용 확답을 받았습니다. 전북 1호 소방헬기는 약 360km를 비행하여 산모를 안전하게 이송했으며, 산모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달 18일 강원 영월군에서는 복강 내 출혈이 있는 13세 환자 발생 시 의료진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소방청 헬기관제센터는 아주대학교병원 측에 의료진의 헬기 동승 가능 여부를 긴급 타진하여 확답을 받았습니다. 이에 경기 2호 소방헬기가 아주대병원 의료진을 태우고 현장으로 직행하여, 기존 방식보다 비행거리 82km, 이송시간 19분가량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통합출동 시스템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구조 자원을 투입하여 국민의 생명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전국 어디에서나 균등하고 신속한 항공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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