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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소화기 안 사면 과태료"…전남 덮친 '소방관 사칭' 사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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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06. 16:12

"리튬이온 소화기 안 사면 과태료"…전남 덮친 '소방관 사칭' 사기 기승

간단 요약

사기범들은 주유소 등 사업장을 찾아 특정 소화기 미구비 시 과태료 협박으로 3천890만원 피해를 유도했습니다.

소방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 요구나 특정 제품 구매를 강요하지 않으니, 의심 시 119나 112로 신고해야 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소방관을 사칭하여 소방용품 구매를 강요하는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소방 사칭 피해는 총 14건이며, 피해 금액은 389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사기범들은 주유소 등 사업장을 찾아가 자신을 전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소속이라고 속이며, 법령 개정으로 리튬이온 소화기 미구비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하며 특정 업체의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안내받은 계좌로 소방용품 대금을 송금한 후, 관할 소방서에 문의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사기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22개 소방서와 협력하여 상인회 및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이 어떠한 경우에도 소방검사나 소방시설 구비를 이유로 특정 제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절대 송금하지 말고 즉시 119나 112, 또는 관할 소방서에 신고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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