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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봉쇄 뚫으려던 이란 유조선에 발포…방향타 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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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07. 04:32

미군 "봉쇄 뚫으려던 이란 유조선에 발포…방향타 무력화"

간단 요약

미군은 오만만 국제수역에서 이란 유조선 하스나호의 방향타를 20mm 기관포로 무력화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선 미국의 역봉쇄 조치입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6일 미군의 해상봉쇄를 뚫고 복귀하려던 이란 유조선 하스나호에 발포하여 해당 선박을 불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쯤 국제수역에서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향하던 하스나호에 대해 봉쇄 조치를 집행했습니다. 빈 유조선인 하스나호는 이란산 석유를 싣고 제3국에 하역한 뒤 복귀하려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군은 하스나호에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으나 응하지 않자 20㎜ 기관포를 쏴 선박의 방향타를 무력화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전투기 F-18E 슈퍼호닛이 수행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하스나호가 더 이상 이란으로 항해하지 않고 있으며, 이란 항구로 들어가거나 떠나려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봉쇄는 계속 전면적으로 시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이란 항구를 통한 선박 이동을 차단하는 해상봉쇄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선 역봉쇄 차원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해상봉쇄와 관련해 종전 합의 서명이 있을 때까지 열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공언했습니다. 미국은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합의가 최종적으로 완료될 때까지 이란에 경제적 압박을 가하는 해상봉쇄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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