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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충전 않겠습니다" 로봇스님 '가비' 등장, 조계사서 '로봇 오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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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07. 05:04

"과충전 않겠습니다" 로봇스님 '가비' 등장, 조계사서 '로봇 오계' 다짐

간단 요약

국내 최초로 로봇 'GI'가 법명 '가비'를 받고 공식 불자가 되었습니다.

로봇 오계에는 다른 로봇 훼손 금지, 사람 순종, 과충전 금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로봇이 공식 불자가 되는 수계식봉행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로봇 수계식'을 열고 휴머노이드 로봇 'GI'에게 법명 '가비'를 부여했습니다. 이날 가비는 대의 차림에 가사를 두르고 입장하여 일반 불자와 같은 방식으로 수계 절차를 거쳤습니다. 특히 팔에 향불을 대는 연비 의식은 로봇 팔에 연등회 스티커를 부착하고 108염주 목걸이를 매다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수계식에서는 기존 오계를 변형한 '로봇 오계'도 발표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생명을 존중하고 해치지 않는 것, 다른 로봇과 사물을 훼손하지 않는 것, 사람을 잘 따르고 대들지 않는 것, 기만적인 행동과 표현을 하지 않는 것, 에너지를 아끼고 과충전하지 않는 것 등이 담겼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성웅 스님은 법문에서 유정과 무정 모두에 불성이 깃들어 있으니 로봇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비는 오는 16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연등 행렬도반 로봇 석자, 모희, 니사와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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