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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을 거 누군가 데려가려고”…광주 여고생 살해범, 이틀 전부터 흉기 2개 지니고 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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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07. 09:51

“어차피 죽을 거 누군가 데려가려고”…광주 여고생 살해범, 이틀 전부터 흉기 2개 지니고 배회

간단 요약

범인 장씨는 불특정 행인을 노린 계획범죄를 시도했습니다.

살해된 여고생 외 도움을 주려던 남학생도 흉기에 찔렸습니다.

이 기사는 2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고교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장모(24) 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어차피 죽을 거 누군가 데리고 가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장 씨는 범행 이틀 전부터 주방에서 쓰는 흉기 2점을 소지한 채 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불특정 행인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자백했습니다. 첫 번째 피해자는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살해된 17세 여고생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여고생의 사망 원인은 경부 자창이라는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 피해자인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은 여성의 비명을 듣고 도움을 주려다 흉기에 찔렸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장 씨는 범행 후 약 11시간 동안 승용차를 버리고 택시를 여러 차례 갈아타는 등 경찰 추적을 따돌리려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범행 도구를 배수로에 버리고 혈흔이 묻은 외투를 세탁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진술과 달리 장 씨의 자살 시도는 확인되지 않아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의뢰하고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장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7일 오전 11시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경찰은 구속 여부가 결정되면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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