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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한타바이러스 의심 자국민 위해 공수부대 투입 작전…남대서양 외딴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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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11. 10:43

英, 한타바이러스 의심 자국민 위해 공수부대 투입 작전…남대서양 외딴섬에

간단 요약

인구 221명의 외딴섬 트리스탄다쿠냐산소 공급 부족으로 공수부대가 투입되었습니다.

환자는 크루즈선 집단감염 후 하선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격리 중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영국군이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자국민을 위해 남대서양의 외딴섬인 영국령 트리스탄다쿠냐공수부대를 투입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제16공중강습여단 소속 공수부대원 6명과 군의관 2명이 A400 수송기에서 산소공급장치 등 의료물품과 함께 낙하산으로 투입되었습니다. 이들은 영국 본토 옥스퍼드셔 브리즈 노턴 공군기지에서 이륙하여 총 9천788km를 비행했으며, 중도에 공군 급유기 보이저로부터 공중 급유를 받았습니다. 트리스탄다쿠냐는 인구 221명의 영국 영토 중 가장 외딴섬으로, 비행장이 없어 배로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영국 국방부는 섬의 산소 공급량이 위태로운 수준이라 환자가 필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공중 낙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의료진이 2명에 불과한 이 섬의 의료보건 능력을 회복하는 데 이번 작전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은 지난 8일 트리스탄다쿠냐에 있는 자국민 1명을 한타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확인했습니다. 이 남성은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 호에 탑승했다가 지난달 14일 하선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격리 중입니다. 지난달 1일 아르헨티나에서 출항한 혼디우스 호는 대서양 항해 중 한타바이러스가 집단 발병하여 현재까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일반 대중의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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