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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값 부담 줄이는 '순환식 수경재배'…비료구매비 최대 4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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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11. 11:02

비료값 부담 줄이는 '순환식 수경재배'…비료구매비 최대 40% 절감

간단 요약

작물 재배 후 남은 배액을 회수·분석·살균 후 재사용하여 비료 사용량을 줄입니다.

비료 30~40% 절감과 함께 농업용수 20~30% 및 탄소배출량도 크게 절감합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재배 후 버려지던 비료와 물을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기술 보급에 나섰습니다. 이 기술은 농가 비료 구매비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순환식 수경재배기술은 작물 재배에 사용하고 남은 비료액인 배액을 버리지 않고 회수하여 분석, 살균, 희석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비순환식 수경재배와 비교하여 화학비료 사용량은 30~40%, 농업용수는 20~30% 절감할 수 있습니다. 비료 사용량 감소로 탄소배출량도 작물별로 최소 26%에서 최대 63%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전북 완주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는 이 기술 도입 후 연간 약 1000만원의 비료구매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경남 함안 파프리카 재배 농가도 연간 약 2000만원의 비료구매비를 아끼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4년부터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전국 43곳에 기술을 보급했으며, 2028년까지 보급률을 1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유인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은 순환식 수경재배기술이 화학비료, 농업용수,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통해 중동발 비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료 절감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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