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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정원박람회·세종보" 최민호·조상호 세종시장 첫 토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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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11. 15:54

"행정수도·정원박람회·세종보" 최민호·조상호 세종시장 첫 토론 '격돌'

간단 요약

두 후보는 행정수도 특별법 진정성세종시 재정난 해법을 두고 격렬히 충돌했습니다.

조상호 후보는 정원도시 박람회 예산 삭감을, 최민호 후보는 야당의 일방적 예산 삭감을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는 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첫 TV 토론회에서 세종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 운영 역량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두 후보는 11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진정성, 재정 위기 해법, 중앙 정치 현안 등 전 방위에서 충돌했습니다. 조상호 후보는 행정수도 특별법 입법 공청회에 국민의힘 의원 전원과 최민호 후보가 불참한 것을 지적하며, 최 후보와 국민의힘은 행정수도 세종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최민호 후보는 민주당의 입법 독주 전력을 언급하며, 특별법도 민주당 주도로 가결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박하며 진정성을 보여야 할 때라고 맞섰습니다. 세종시 재정난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감정 섞인 설전이 오갔습니다. 최민호 후보는 시 재정 악화의 원인을 전임 시장 시절 부시장을 지낸 조상호 후보의 책임으로 돌렸습니다. 조상호 후보가 제시한 '보통교부세 정률제 1.8% 확보' 공약에 대해 최민호 후보는 1조 2천억 원을 요구하는 근거가 없고 다른 지자체를 설득할 논리도 없는 아마추어 같은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치적 가치관과 시정 철학을 묻는 질문에는 중앙 정치 현안이 소환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정 운영 방식에 대해 조상호 후보는 예산 삭감으로 무산된 '정원도시 박람회'를 언급하며 최민호 후보의 시정이 야당 설득 노력 없이 남 탓만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최민호 후보는 대화를 하려 해도 막무가내로 예산을 깎는 야당을 설득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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