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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벼멸구 '사전 예측' 통합방제체계 가동…유입 예측·맞춤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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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1. 11:23

농진청, 벼멸구 '사전 예측' 통합방제체계 가동…유입 예측·맞춤 방제

간단 요약

2024년 3만4000㏊의 벼멸구 피해로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측으로 방제 체계를 전환했습니다.

해외 유입 예측 및 분자 진단 기술로 초기 대응하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벼멸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 체계를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측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특히 2024년 이상고온 영향으로 전국 논 3만4000㏊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농진청은 예측 진단 방제 통합방제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벼멸구는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에서 기류를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대표적인 비래 해충입니다. 농진청은 서울대학교, 국가농림기상센터와 공동으로 기류를 분석하여 벼멸구의 이동 경로와 국내 도착 예상 지역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예측 정보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을 통해 제공되며,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 또한 농진청은 강원대학교와 협력하여 벼멸구와 애멸구 등을 구별하는 분자 진단 기술을 고도화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전자 증폭 방식인 LAMP 진단법으로 의심 개체를 빠르게 확인하고, 실험실에서는 KASP 마커를 활용하여 대량 시료를 분석합니다. 약제 검정 기술도 보급하여 약제가 코팅된 밀봉 유리병에 벼멸구를 넣어 살충 시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약제 효과를 15분에서 4시간 안에 판단할 수 있습니다. 손지영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과장은 벼멸구가 유입 초기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생육 조건이 맞으면 짧은 기간에 급증하여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이 선제 대응 기술을 농가 현장에 신속히 전파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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