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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K-바이오, 아시아 '제2 혁신 엔진'…임상 둔화·규제 개선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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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3. 15:28

ING "K-바이오, 아시아 '제2 혁신 엔진'…임상 둔화·규제 개선은 숙제"

간단 요약

ING는 한국이 세계 13위 시장 규모글로벌 임상 1위 도시 서울을 보유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임상시험 및 신약 승인 건수 감소복잡한 규제가 지속 성장의 숙제로 지목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ING 그룹의 경제·금융 시장분석기관인 ING 리서치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을 중국에 이어 아시아의 '두 번째 혁신 엔진'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최근 임상시험 건수와 신약 승인 둔화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한국, 아시아의 두 번째 혁신 엔진' 보고서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ING 리서치는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바이오제약 혁신 국가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한국 바이오제약 시장 규모는 약 220억 달러로 세계 13위 수준이며, 서울은 2022년 기업 주도 임상시험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최근 3년간 1300건 이상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전 세계 발굴 건수의 약 10%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제약산업은 과거 제네릭 의약품바이오시밀러 생산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 혁신 국가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공공·민간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그리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글로벌 기업의 성장이 산업 경쟁력을 키웠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 투자 규모는 연평균 21.6% 증가하여 약 29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과 규제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진행 중인 국내 임상시험 건수는 2024년 2307건에서 2175건으로 감소했으며, 신약 승인 건수 역시 2024년 23건으로 전년 대비 38% 줄었습니다. ING 리서치는 장기간의 허가 절차와 엄격한 특허 연장 제도, 복잡한 건강보험 급여 체계 등을 임상 개발의 걸림돌로 꼽았습니다. ING 리서치는 한국이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과 임상시험, 바이오시밀러,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플랫폼 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약가 제도 개혁과 신속한 허가 절차, 명확한 특허 보호, 보험 급여 개선 여부가 한국이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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