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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없어 모두 폐기” 충남 등 과수화상병 확산 비상…농식품부 ‘경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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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5. 15:59

“치료제 없어 모두 폐기” 충남 등 과수화상병 확산 비상…농식품부 ‘경계’ 격상

간단 요약

전국 65개 농가, 31.5ha 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년 대비 158.2%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박테리오파지 농약 개발을 추진하며,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위기관리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과 꽃, 가지 등을 불에 탄 듯 검게 말라 죽게 하는 세균병으로,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된 나무는 매몰 처분됩니다. 지난 3일 기준 전국 65개 농가에서 31.5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2%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세종, 충북 보은, 충남 공주, 경기 고양 등 과거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피해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5일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농촌진흥청,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현장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확산 차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박정훈 실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미발생 지역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고 농업인 대상 교육을 확대해 신속한 신고와 초동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발생 과수화상병균을 표적으로 하는 박테리오파지 기반 농약 개발을 추진 중이며, 2027년부터 생육기 방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평년 사과 재배면적의 0.09% 미만 수준으로, 사과와 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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