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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끊어도 상태 유지” UNIST, 우주·6G 통신용 초저전력 반도체 소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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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22. 09:53

“전원 끊어도 상태 유지” UNIST, 우주·6G 통신용 초저전력 반도체 소자 개발

간단 요약

통신 신호 제어와 데이터 연산을 동시 수행하여 칩 면적과 전력 소모를 크게 낮췄습니다.

태양광 등 제한된 에너지원에 의존하는 우주·6G 통신 장비에 최적화된 기술입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우주 위성통신과 6G 통신 시대를 위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김명수 교수팀은 전력 소모와 공간 제약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다기능 멤리스터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소자는 통신 신호의 흐름을 제어하는 RF 스위치와 데이터 연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덕분에 칩 면적을 줄이고 전력 소모를 크게 낮출 수 있으며, 전원을 차단해도 켜짐과 꺼짐 상태가 유지되는 비휘발성 특성을 가집니다. 이는 대기 전력 소모가 없어 태양광 등 제한된 에너지원에 의존하는 위성통신 장비나 6G 기지국에 적합합니다.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물질인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400℃에서 산화시켜 소자를 제작했습니다. 실험 결과, 스위치를 한 번 켜거나 끄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140피코줄(pJ)에 불과했으며, 동작 전력은 1밀리와트(mW) 이하로 측정되었습니다. 이 소자는 67GHz 대역에서 스위칭 성능이 검증되었고, 6G 신호처리를 위한 인메모리 행렬 연산 하드웨어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명수 교수는 이번 연구가 위성통신, 레이더, 방산 전파제어 시스템, 6G RF 프론트엔드 분야의 소형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지난 6일 온라인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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