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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부당 지시 직원들 따르지 않아"…전 엘엘개발 대표 "레고랜드 추진,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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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23. 18:12

"최문순 부당 지시 직원들 따르지 않아"…전 엘엘개발 대표 "레고랜드 추진,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 안 해"

간단 요약

전 엘엘개발 대표는 직원들이 최문순 전 지사의 부당 지시를 무조건 따르진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최 전 지사는 도의회 동의 없이 채무보증 규모를 늘려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 중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의 레고랜드 조성 사업 관련 재판이 춘천지방법원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에서 진행 중입니다. 23일 공판에는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엘엘개발(현 강원중도개발공사) 대표를 지낸 이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이씨에게 레고랜드 사업 추진의 부당성과 최 전 지사의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엘엘개발 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 협약(UA)이 추진되었는지, 그리고 최 전 지사가 선거를 언급하며 사업 강행을 지시했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이에 이씨는 “직원들이 부당한 지시를 무조건 따르지는 않았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레고랜드 100년 무상 임대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것이며, 관광객 유치 수치 역시 회계법인 등의 검토를 거쳤다고 반박했습니다. 최 전 지사는 2014년 도의회 동의 없이 채무보증 규모를 210억 원에서 2050억 원으로 늘려 강원도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7일과 21일에도 속행 공판을 열고 증인 신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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