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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년 수익의 2배" 콜롬비아, 코카인 팔아 연간 '25조' 남겨…원유 앞지른 마약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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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25. 14:54

"현대차 1년 수익의 2배" 콜롬비아, 코카인 팔아 연간 '25조' 남겨…원유 앞지른 마약 경제

간단 요약

코카인 생산 효율성 제고로 10년 만에 생산량이 10배 폭증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은 미주 방패에 합류해 마약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남미 4위 경제대국인 콜롬비아에서 마약 밀매가 주요 수출품인 원유 수출액을 넘어선 엄연한 산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콜롬비아 메데인 EAFIT 대학 연구소인 발로르 푸블리코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코카인 생산 및 밀매를 통해 콜롬비아 범죄 조직이 벌어들인 수익은 165억 달러(약 25조5천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콜롬비아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온 원유 수출액 150억 달러보다 약 2조 원 더 많은 액수입니다. 또한 현대차의 2024년 영업이익 14조2천400억 원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수익 증대가 코카인 재배지와 실험실의 전례 없는 생산 효율성 제고에 따른 물량 폭발의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술 혁신 덕분에 콜롬비아의 코카인 잠재 생산량은 2013년 300톤 미만에서 2024년 약 3천 톤 규모로 10배나 폭증했습니다. 복잡한 유통 과정으로 가격도 수직 상승하여, 콜롬비아 현지에서 출고된 코카인 1kg은 1천400달러 수준이지만 유럽 도매시장에서는 4만 달러를 웃돌고 있습니다. 한편 콜롬비아 대선에서 승리한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는 마약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는 공약을 앞세웠습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반(反) 마약 카르텔 동맹인 미주 방패에 취임(8월 7일)과 동시에 합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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