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4만 명 가입’ AVMOV 운영자, 첫 재판서 "공모 안 했다"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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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25. 15:55

‘54만 명 가입’ AVMOV 운영자, 첫 재판서 "공모 안 했다" 혐의 부인

간단 요약

AVMOV는 지인·연인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사이트이며, 운영자는 1천600여 차례 게시 혐의를 받습니다.

운영자는 공모 혐의는 부인했지만, 불법 촬영물 게시 허용 혐의는 인정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가입자 54만여 명에 달하는 불법 촬영물 유통 사이트 AVMOV의 핵심 운영자가 첫 재판에서 사이트 운영 공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2부 박건창 부장판사 심리로 오늘(25일) 열린 공판에서 40대 A 씨 측은 불법 사이트 운영 공모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이트에 불법 촬영물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한 혐의는 인정했습니다. A 씨는 2023년 8월부터 9월까지 AVMOV 사이트에 1천600여 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게시하고, 이용자들에게 포인트를 제공해 현금화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이트를 관리한 혐의를 받습니다. AVMOV는 2022년 8월 개설되어 지인이나 연인을 몰래 촬영한 영상 등을 공유하며 운영되었습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태국으로 도피했던 A 씨는 지난달 11일 공범인 30대 여성 B 씨와 함께 자진 입국 의사를 밝히고 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1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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