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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바닷가에서 '항암·항균 돕는' 신종·미기록종 세균 310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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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7. 12:04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바닷가에서 '항암·항균 돕는' 신종·미기록종 세균 310종 발굴

간단 요약

2021년부터 5년간 도서·연안 100여곳에서 발굴된 세균들입니다.

항암·항균 물질 생산 가능성을 확인, 의약·바이오 소재로 연구 중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내 섬과 바닷가 지역에서 신종 13종과 미기록종 297종 등 총 310종의 세균자원을 발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1년부터 5년간 국내 도서·연안 10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미생물 다양성을 확인하고 국가 생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연구진은 해수, 해양퇴적물, 염생식물, 토양 등 다양한 환경 시료를 채집하여 세균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연구했습니다. 발굴된 신종미기록종 세균자원은 도서·연안 생물다양성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국가 생물종 목록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부 미기록종 세균은 유용 물질 생산이나 식물 생장 지원 등 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2025년 율도에서 발굴된 미기록종 세균 주시켈라 하레나에는 붉은색 색소인 프로디지오신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물질은 항균, 항암, 면역조절 기능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되어 의약·바이오 소재 후보 물질로 연구 중입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도서·연안 지역에 대한 장기 조사와 생물자원 발굴을 지속하여 유용 생물자원 확보와 연구를 확대하고, 생물다양성 연구 및 산업화 연계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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