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마트 순위 2위였던 홈플러스가 창립 29년 만에 사실상 청산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7월 3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으며, 이는 2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무산된 결과입니다. 이로 인해 대형마트 산업 전반의 위기론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영업 공백으로 인근 롯데마트 매출이 9%, 이마트 매출이 11.4% 증가했으나, 장보기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온전히 독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5.1% 감소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도 소비자 1인당 온라인 지출이 1% 증가할 때 대형마트 매출은 0.264% 감소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형마트의 생존을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행법은 대형마트에 월 2회 의무휴업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의 영업 제한을 적용하며, 새벽배송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한국유통학회가 2023년 4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9.5%가 의무휴업 규제 폐지 또는 완화에, 65.1%가 새벽배송 허용에 찬성했습니다.
이진국 KDI 선임연구위원은 새벽배송을 허용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형마트 간 경쟁이 활성화되어 소비자 후생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대구와 서울, 부산, 경기, 청주 등 일부 지역은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규제 완화만으로 대형마트가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신중론도 제기됩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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