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진의 거장 마틴 파의 대규모 회고전 '마틴 파 위 아 마틴 파(We Are Martin Parr)'가 오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 작고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자,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이후 첫 사진작가 조명전입니다. 사진 504점과 영상 1점, 사진책 90권 등 총 595점을 선보이며 50여 년에 걸친 그의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합니다.
마틴 파는 휴양지 사람들, 패스트푸드, 관광객 등 평범한 일상 풍경을 강렬한 색채와 유머, 아이러니로 담아내 소비와 관광, 계층과 욕망 등 현대사회 풍경을 예리하게 드러냈습니다. 안드레아 홀스헤르 매그넘 포토스 글로벌 컬처 디렉터는 마틴 파가 다큐멘터리 사진의 영역을 확장하고, 일상 속에 역사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전시에서는 '작은 세계', '마지막 휴양지', '상식', '죽음의 셀피' 등 대표 연작 14개 시리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한'과 '북한' 연작이 최대 규모로 공개됩니다. '북한' 연작은 1997년 평양 방문 시 김일성 동상과 시장 풍경을 담았으며, '남한' 연작은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남대문시장, 대형마트, 에버랜드 등을 촬영하며 한국 사회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소비문화를 기록했습니다.
손현정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가 마틴 파의 시선으로 이미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오늘 우리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람객은 그의 사진 속에서 낯설지 않은 일상의 장면들을 마주하며 소비와 이미지 문화 속에 놓인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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