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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강타한 폭우와 강풍…10개 지역 비상사태 선포하고 55만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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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17. 06:49

칠레 강타한 폭우와 강풍…10개 지역 비상사태 선포하고 55만 가구 정전

간단 요약

칠레 정부가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가 심각해지자 전체 16개 행정구역 중 10곳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전국적으로 55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다음 주 중반까지 추가 폭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내륙과 해안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칠레 정부는 엘니뇨 현상과 연계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가 확산하자 칠레 정부는 현지시간 16일 전체 16개 행정구역 중 10곳에 예방적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재난으로 전국 55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시속 110km가 넘는 강풍으로 항공편 회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재난 당국은 산티아고 등 주요 도시에 최대 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며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발파라이소주의 취약 가구 7천여 곳에는 산사태 경고가 내려졌고, 해안 지역은 최대 10m 높이의 파도로 주요 도로가 통제되었습니다. 국가재난예방대응청은 펜코 등 연안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피해 지역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비상사태가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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