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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친 살해 아들, 징역 15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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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17. 09:00

치매 부친 살해 아들, 징역 15년 확정
간병 살해 50대 아들, 대법원서 징역 15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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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1부는 치매 앓던 80대 부친을 살해한 50대 아들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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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8월 경기 성남 주거지에서 술에 취한 채 아버지 B씨를 주먹과 선풍기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3
A씨는 치매와 난청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B씨의 식사를 홀로 챙기며 돌봐오다 서운함에 격분하여 범행한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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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A씨의 중증 우울증과 오랜 간병 피로를 참작해 징역 15년으로 감형함
5
대법원은 2심의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A씨의 상고를 기각하여 형을 최종 확정함
간병 살해, 왜 반복되는 비극이 되는가?
down
간병 살해의 사회적 배경은 무엇입니까?
down
존속살해죄, 일반 살해죄와 무엇이 다른가요?
down
간병 살해 사건에서 '미필적 고의'란 무엇입니까?
leftTalking
간병 살해의 사회적 배경은 무엇입니까?
rightTalking
대한민국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 구성원이 홀로 간병의 모든 책임을 떠안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간병인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가 극심해지는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기적인 간병 부담은 간병인의 우울증, 고립감,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이어져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결국 이는 극단적인 선택이나 가족 살해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 되며, 사회적 지원 시스템의 부재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leftTalking
존속살해죄, 일반 살해죄와 무엇이 다른가요?
rightTalking
존속살해는 직계존속을 살해하는 범죄로, 형법상 일반 살해죄보다 무거운 형량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라는 유교적 가치관과 가족 질서 유지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최근 간병 부담으로 인한 존속살해 사건이 증가하면서, 범행의 특수성을 고려한 양형 기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간병 살해의 경우 참작 사유가 인정되어 감형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leftTalking
간병 살해 사건에서 '미필적 고의'란 무엇입니까?
rightTalking
이번 사건에서 A씨는 살해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2심은 미필적 살해의 고의를 인정했습니다. 미필적 고의는 자신의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할 가능성이나 위험성을 인식했음에도 이를 용인하고 행위를 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간병 살해 사건에서 피고인이 직접적인 살해 의도를 부인하더라도, 폭행의 정도나 사용된 도구 등을 통해 사망 가능성을 인지했음이 인정되면 미필적 고의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이는 법적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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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터 분석
기사 댓글이 많은 언론사를 기준으로 분석했어요
연합뉴스
26개의 댓글
best 1
2026.7.17 00:08
죄는 죄이지만 사회적으로 경종을 울리는 사건. 치매라는 병이 결국 보호자의 삶까지 망가트린다는 것을 치매 부모님을 둔 이들은 알것이다. 쓸데없는 돈을 정부에서 뿌릴 것이 아니라 고령화 시대에 국가적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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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7 00:14
이런것은 왜 또 20년씩이나 때리나 운동선수가 윗집 때러죽여도 3년6개월 주면서 대한미국법이가 판세들 개인 법이가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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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7 00:15
판사는 중증 치매환자 단 1주일이라도 케어해보고 판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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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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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7 01:31
안타까운 뉴스네요.... 치매인 아버지를 오래 간병하다가 폭행으로 숨지게 한 아들의 범죄는 분명 용서받기 힘든 흉악범죄입니다... 그러나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이런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에 사회적 공론이 필요한 것 같네요... 제 주변을 둘러봐도 부모님의 치매나 경계성치매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사랑하던 부모님이 애증의 대상이 되는 건 자식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이제 우리 사회도 인간답게 죽을 권리에 대해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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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7 01:05
그것도 원심 불복하고 상고까지 했다는게 대단하구나. 자식이 부모를 패죽이는 세상 참 미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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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7 00:57
아버지가 최후에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생각하니 정말 참담하다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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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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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7 02:19
치매와 난청이라.. 같이 절대 못살아요 둘 중에 하나가 망가집니다. 부모님 오래 볼거면 요양병원에 모시고 애잔하고 안타까운 마음 안고 자주 보러 가는게 그나마 좋은 사이 유지 할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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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7 02:19
긴 간병이 죄인이고 국가가 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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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7 02:19
어휴 치매간병이 할짓이 아니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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