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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회계 위반으로 역대 최대 204억 과징금…고려아연도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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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17. 12:13

영풍, 회계 위반으로 역대 최대 204억 과징금…고려아연도 제재

간단 요약

금융당국은 영풍이 환경개선 충당부채를 고의로 과소계상했다고 판단해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함께 적발된 고려아연과 외부감사인 대주회계법인 등 관련자들에게도 무거운 제재가 내려졌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 기준을 고의로 위반한 영풍에 역대 최대 규모인 204억 7,41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회계 관련 단일 사건 중 가장 큰 제재 규모입니다. 영풍은 과거 석포제련소의 중금속 카드뮴 유출 사건으로 환경부로부터 281억 원의 과징금을 받은 바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영풍이 이와 관련된 환경개선 충당부채를 4년 연속 과소계상하고, 조업정지 효과를 자의적으로 제거하는 등 고의적인 회계 위반을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영풍 측은 이번 제재에 대해 해당 회계처리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견해가 갈릴 수 있는 '추정의 영역'이라고 주장했으나, 당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고의적인 위반으로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로 고려아연에도 84억 2,81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되었습니다. 또한 영풍 전 대표이사 등 4명에게 15억 1,150만 원, 고려아연 대표이사 등 2명에게 7억 6,320만 원이 부과되었으며, 영풍의 외부감사를 맡은 대주회계법인에도 10억 6,800만 원의 과징금이 별도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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