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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울 금융권 포괄임금 오남용 특별감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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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0. 09:01

고용노동부, 서울 금융권 포괄임금 오남용 특별감독 착수

간단 요약

고용노동부가 서울 중구와 영등포구 금융업계를 대상으로 포괄임금제 오남용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앞선 1차 감독에서 모든 사업장이 법을 위반한 만큼, 불법 관행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조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1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0일부터 서울 중구와 영등포구 소재 금융업 및 금융 콜센터를 대상으로 포괄임금 오남용 특별감독을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구로·가산디지털단지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권역별 릴레이 4차 기획감독입니다. 이번 감독은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익명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법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해 진행됩니다. 앞서 실시한 1차 감독에서는 점검 대상 7개 사업장 모두에서 노동관계법령 위반이 적발된 바 있습니다. 당시 적발된 사례를 보면, 한 컴퓨터시스템 구축 업체는 근로시간을 기록하지 않은 채 고정 수당만 지급해 근로자 18명의 연장근로수당 370만 원을 체불했습니다. 또 다른 세탁업체는 연장근로 한도를 412회 초과하고 근로자 51명의 연차수당 4,2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적발됐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금융 중심지인 중구와 영등포구 일대의 수당 지급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상식적인 일터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도와 감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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